대한(大寒) - 큰 추위

오늘은 중국의 전통 달력 체계에서 파생된 24절기 중 하나인 "대한(大寒)"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큰 추위의 시작, 추운 겨울의 말미에 위치한 이 절기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大寒) - 큰 추위

대한(大寒) - 큰 추위

24절기 중 24번째 대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한, 한자어 그대로 가장 큰 추위를 뜻하는 말인데요, 소한에서 대한까지 가장 날씨가 추우며, 대한이 지나고 나면 이제 한겨울의 추위가 한풀 꺽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렇게 대한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데요, 

 

그렇다면 1년 중 가장 춥다는 24절기 중 24번째 마지막인 대한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대한(大寒) - 큰 추위

24절기 중 24번째 대한, 대한은 무엇인가?

대한은 24절기 중에서 마지막 스물네 번째로, '큰 추위'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양력으로는 보통 1월 20일경에 시작되며, 태양이 황경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입니다.

대한의 위치와 계절적 의미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에서 소설, 대설, 동지, 소한으로 갈수록 강해집니다. 소한을 지나 대한이 일년 중에서 가장 추운 시기라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며, 한국에서는 소한보다 오히려 덜 추운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大寒) - 큰 추위

대한의 풍속과 전통

대한은 풍속에서는 절분의 마지막 날로 여겨져, 이를 '해넘이라' 불러 특별히 기리는 밤이 있습니다. 이 날에는 콩을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이하는 전통이 있으며, 대한 다음날은 정월절인 입춘의 시작으로 새로운 해가 시작됩니다.

소한과 대한의 비교

대한은 중국의 전통에서 비롯된 개념이지만, 한국에서는 소한과 대한의 추위 차이가 흥미로운데요.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갔다 얼어죽었다",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 이야기가 이를 나타냅니다.

 

이렇게 24절기 중 24번째 마지막 대한, 큰 추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에 위치한 이 절기는 풍습과 전통, 그리고 계절의 마무리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다음 번에는 다른 절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01.06 - [상식] - 소한, 24절기 중 하나

소한, 24절기 중 하나